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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 조각 🥧/영화

오늘의 영화 조각_액션 영화 [귀공자] 스포 없어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최근 개봉한 액션 영화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영화관에서 귀공자를 보고 왔는데요.

오늘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입니다ㅎㅎ

 

귀공자 포스터

평점은 7.9로 생각보다(?) 높은 편이더라고요.

 

제가 또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데

귀공자가 액션 장르인 것만 알고 영화 보러 갔다가

초반에 조금 어리둥절 하긴 했어요ㅎㅎ

 

줄거리를 가져와서 보여드리자면

 

“난 단 한번도 타겟을 놓쳐 본 적이 없거든”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 ‘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를 필두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단 하나의 타겟을 쫓아 모여들고,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
‘마르코’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단 하나의 타겟,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출처 : 다음영화)

요런 내용입니다.

 

저는 사실 줄거리를 나중에 읽고도

대충 무슨 스토리인지 쉽게 그려지지 않더라고요.

 

영화를 본 입장에서 간단하게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복싱 선수 출신의 '마르코'가 정체불명의

사람들의 타깃이 되어서 쫓기는 추격 액션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후반 까지는

스토리도 어느 정도 탄탄하고 몰입감이 높았었는데

끝부분에 가서 모든 부분이 후다닥 풀리는 느낌이라

막상 영화를 다 보고 나서 허탈?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부분은 보시는 분들 마다 다르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귀공자 스틸컷

영화에서 초반부터 결말이 나오기 전까지

대체 정체가 뭔지 매우 궁금하게 만들었던 '귀공자'입니다.

영화에서는 귀공자라는 이름보단 '프로'로 많이 불렸던 거 같아요.

귀공자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던가..?

 

웃는 모습이 섬뜩하게 보였던 부분이 많아서

사이코패스역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귀공자 스틸컷

그렇게 웃지 말아요..

뭔가 섬뜩하단 말이에요..!

평소에 웃는 모습이 참 예쁘게 보였는데

역시 배우.. 섬뜩하게 웃는 것도 잘하시더라고요.

 

액션 영화답게 액션, 추격 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제가 몰입을 잘하는 편이라

두 손 꽉 주먹 쥐고 지켜봤어요ㅋㅋ

 

23년도에 처음 본 청불 영화가 [귀공자]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막 '너무 재밌다', '완전 몰입된다'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두 손 불끈 주먹 쥐고

긴장감 속에서 보기 좋았어요.

호불호가 많이 갈릴만한 내용인 것 같아요ㅎㅎ

 

스포는 없는 글이기에 이 이상 말씀드릴 순 없지만

결말까지 다 보시면 가벼운 마음으로 끝을 맺게 되실 겁니다 :)

아 그리고 마지막에 쿠키 영상도 있습니다!

 

귀공자 예고편